FRIEZE NEW YORK
May 7 - May 11, 2025
The Shed, 545 W 30th St, New York, NY 10001
포커스(Focus): 젊은 갤러리들을 위한 플랫폼
신진 갤러리들을 위한 프리즈의 상징적인 섹션인 '포커스(Focus)'에서는 올해 12개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유망 작가나 저평가된 예술가들의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작가이자 큐레이터인 루미 탄(Lumi Tan)이 2년 연속 기획을 맡은 이 섹션은 뉴욕의 활기찬 신진 전시 공간들에 주목하면서도, 작년보다 더욱 확장된 국제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번 섹션에는 샴 라콤(Champ Lacombe), G 갤러리(G Gallery), 킹스 리프(King’s Leap), 매니지먼트(Management), 퍼블릭(Public), 볼로신 갤러리(Voloshyn Gallery), 여 워크숍(Yeo Workshop) 등 7개의 새로운 갤러리가 합류했으며, 센트럴 갤러리아(Central Galeria), 컴퍼니 갤러리(Company Gallery), 고든 로비쇼(Gordon Robichaux), 마드라고아(Madragoa), 미트레 갤러리아(Mitre Galeria)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다음과 같은 전시가 주목할 만합니다.
고든 로비쇼: 30세의 나이에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작가이자 큐레이터 제니 크레인(Jenni Crain)의 유작들을 포괄적으로 조명합니다.
퍼블릭: 흑인 트랜스젠더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다니엘 브레이스웨이트 셜리(Danielle Brathwaite-Shirley)의 관객 참여형 비디오 작품 3점을 선보입니다.
여 워크숍: 발리 출신 작가 치트라 사스미타(Citra Sasmita)의 대형 설치 작품입니다. 인도네시아 전통 '카마사(Kamasa)' 회화의 서사 구조를 재해석하여 여성의 주체성을 드러내는 고미술 직물 작업을 선보입니다.
Focus, A Platform for Young Galleries
Frieze’s celebrated section for young galleries features 12 exhibitors each showing solo presentations by emerging or under-appreciated artists. Overseen for a second year by curator and writer Lumi Tan, the section sees an increased international presence while maintaining a spotlight on New York’s vibrant young spaces. Seven new galleries – Champ Lacombe, G Gallery, King’s Leap, Management, Public, Voloshyn Gallery, Yeo Workshop – join Central Galeria, Company Gallery, Gordon Robichaux, Madragoa and Mitre Galeria.
Highlights include a comprehensive presentation of artist and curator Jenni Crain, who died suddenly from complications from Covid-19 at the age of 30, at Gordon Robichaux, three choose-your-adventure interactive video works centering Black trans experience by Danielle Brathwaite-Shirley at Public, and a significant installation created from antique textiles by Balinese artist Citra Sasmita at Yeo Workshop, who reclaims the epics depicted in traditional Indonesian Kamasa painting as acts of female agency.
포커스(Focus) 섹션의 의미와 '프리즈 위크' 소식
큐레이터 루미 탄(Lumi Tan)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 '포커스' 섹션이 더욱 확장된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섹션에서 선보이는 야심 찬 전시들은 개인과 사회를 둘러싼 단순한 서사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고찰하는 예술가들의 필수적인 역할을 잘 보여줍니다. 상업 및 군사 산업의 자원 착취가 미치는 영향부터, 전통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페미니즘적 재해석, 그리고 디지털 경험이 물리적 만남으로 전환될 때 생겨나는 새로운 상상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편, '포커스' 섹션은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프리즈의 기존 지원에 더해진 스톤 아일랜드의 보조금은 신진 갤러리들이 페어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 섹션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핵심적인 장소로 유지될 수 있게 뒷받침합니다.
뉴욕 전역이 예술로 물드는 '프리즈 위크(Frieze Week)' 프리즈 기간 동안 뉴욕 곳곳의 예술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주요 전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겐하임 뮤지엄: 라시드 존슨(Rashid Johnson) - ‘A Poem for Deep Thinkers’
휘트니 미술관: 에이미 셰럴드(Amy Sherald) - ‘American Sublime’
퍼블릭 아트 펀드: 토크와세 다이슨(Torkwase Dyson) - ‘Akua’
뉴욕 현대미술관(MoMA): 힐마 아프 클린트(Hilma af Klint) -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MoMA PS1: 산드라 풀슨(Sandra Poulson)
프릭 컬렉션(The Frick): 애나벨 셀도프의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마치고 2025년 4월 재개관
Tan said: ‘I’m particularly thrilled that this year's Focus section is able to support an increased international presence. The ambitious presentations across the section demonstrate the imperative role of artists in complicating neatly packaged narratives around the individual and society, taking on subjects such as the effects of extractive commercial and military industries, the feminist repositioning of storytelling traditions, and the new imaginaries that result from the translation of digital engagements into physical encounters.’
Focus is sponsored by Stone Island. The brand’s subsidy of the section, in addition to Frieze’s existing support, enables galleries to participate in the fair and ensures that Focus remains a place to discover new talent.
Frieze Week New York
2025 프리즈 뉴욕, 판매 현황과 총평
이번 2025 프리즈 뉴욕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거래(Sales) 면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페어 초반부터 가고시안(Gagosian)과 하우저 앤 워스(Hauser & Wirth) 등 메가 갤러리들의 부스에서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오프닝 직후 '솔드아웃(Sold Out)'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특히 1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의 중고가 작품들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었구요, 이는 최근 신중해진 미술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검증된 블루칩 작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고함을 증명했어요.
또한, 이번 페어에서는 한국 갤러리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는데요. 국제 갤러리와 현대 갤러리 부스에 전시된 한국 거장들의 단색화와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들 역시 글로벌 컬렉터들의 선택을 받으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결국 이번 2025 프리즈 뉴욕은 '본질에 집중한 예술'과 '안정적인 자산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컬렉터들의 심리가 잘 반영되었구요. 곧 있을 프리즈 뉴욕 2026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녀올게요. 이번엔 빠른 업로드 예정이구요. 아 근데 무조건 평일에 다녀와야겠어요. 주말에 갔더니 사진 한장 찍기가 너무 어렵네요. 페어는 무조건 평일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