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KATZ : Seasons
July 4 - Sep 8, 2024
MoMA New York, 11W 53rd St, New York, NY 10019
안녕하세요. 모마에서 있었던 알렉스카츠 전시 소개해드려요. 한국에서도 아주 인기많은 작가라 잘 알고있었지만 여기 미국에서도 아주 인기많아서 소장품으로 여러번 본적 있었구요, 개인전도 종종하시는 알렉스 카츠 님이세요. 이번에는 모마에서 2층에 넓은 홀이 있는데 그 로비에서 있었던 전시였어요. 여기 2층 홀은 엄청 높은 천고에 공간이 아주 넓어서 대형 작품들을 전시하기 아주 좋은 공간이구요. 1층만큼 붐비지는 않는 곳이라 여기서하는 페인팅 전시들은 항상 눈여겨 보고 있어요. 작품수가 만히 걸리는건 아니지만 밀도있게 집중해서 보기에 좋은 장소에요.
이번전시는 작가가 관찰한 사계절에 대한 작품들이었어요. 작품마다 시즌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게 완성된 작업들이라 확실히 주제가 잘 느껴졌구요. 아주 큰 대형 작업들이라 시원시원한 공간 활용과 탁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업들이었어요. 아주 빠른 속도로 그려나간 작업들이라 속도감과 스케일 느끼기에 좋은 작업들이에요.
알렉스 카츠: 사계(Seasons)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네 점의 기념비적인 회화는 봄, 여름, 가을의 활기찬 색채부터 겨울의 황량한 색조까지, 변화하는 계절의 흐름을 기록하듯 보여줍니다. 이 작품들은 알렉스 카츠가 2022년부터 뉴욕 스튜디오에서 작업해온 100여 점 이상의 새로운 연작에 포함됩니다.
작가는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휴스턴 거리에서 마주친 외로운 나무 한 그루, 혹은 1954년부터 매년 여름을 보낸 메인주(Maine)의 싱그러운 풍경처럼 그의 주변에서 즉각적인 영감을 얻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원했던 것은 색채의 감각입니다. 그것은 바로 '보는 것'의 감각이죠."
이번 전시는 자연 세계를 해석하는 작가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방식을 기념합니다. 그는 주로 아이폰(iPhone)으로 찍은 사진이나 작은 스케치에서 시작해, 이를 거대한 대형 작품으로 탈바꿈시킵니다.
많은 경우 카츠는 화면에서 지평선을 없애버립니다. 지평선이 사라진 거대한 화면은 시작도 끝도 없는 독특한 공간감을 만들어내죠. 놀랍게도 카츠는 이 거대한 그림 전체를 단 하루 아침 만에 완성하곤 합니다. '사계'라는 주제를 평생 끊임없이 다시 살피고 작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번 새로운 모험을 하듯 캔버스 앞에 섭니다. 카츠는 자신의 작업 과정을 이렇게 즐겁게 묘사합니다.
"숨을 꾹 참고, 최고가 되길 바랄 뿐이죠!"
보는것의 감각
알렉스카츠는 많은 나이에도 꾸준히 다작하는 작가로도 유명한데요, 제가 이 전시 보고 나서도 벌써 두번이나 그의 개인전을 봤을정도니까요. 한번은 실헌적인 공간에서 매튜바니가 작업실을 레코딩한 비디오작업과 신작 회화 전시였구요. 다른하나는 얼마전 있었던 글래드스톤 개인전이었어요. 온통 오렌지색의 전시였어요. 거장임에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관찰하고 표현하는 작가가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항상 아이폰으로 주변사진을 찍으며 작업에 임하고 매일 같은 루틴을 지키며 종일 작업에 열중하는 작가의 생활이 부럽고도 대단하게 느껴지는 전시였어요.
뉴욕 전시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는 두가지 방법 소개 드려요. 아르트 인스타그램 계정 가장먼저 뉴욕 전시 소식 업데이트 되구요. 아르트 유튜브 계정 조용하게 갤러리에서 전기 감상하는듯한 느낌으로 현장의 소리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게 전시 영상 올려드려요. 아래 링크도 많이 구경하러 와주세요. 감사합니다.